대만 도착한 첫 날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찾아 간 닝샤야시장
대만에 유명한 야시장이 네 군데 있는데 (일명 4대 야시장) 이 곳도 그 중 하나란다.
규모가 좀 작은 편이라 다양한 볼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 곳 닝샤야시장보다는 다른 더 큰 야시장, 스린야시장이라던가 라오허제야시장등을 더 많이 간다고.
하지만 이 곳이 로컬들 사이에서는 더 인기라고 한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가게 주인들은 관광객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 편이 좋은거라고 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사람이 정말 많아서 걷기도 먹기도 상당히 불편했을 거라며.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비도 오고 급하게 걸으면서 찍느라 사진이 모두 엉망이다 -_-;; 으윽..
그래도 지투가지고 갔던 파리여행에 비하면
아이폰6는 정말 대단한 성능을 보여주었어.. 스릉흔드 아이폰!!
그중 내가 선택한 먹거리는..
평범하게 딤섬 ㅎㅎㅎ
우리나라 고기만두와 별 다른 것 없는 맛이다.
이 수프는 식초를 가득 뿌려 먹는거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도저히 내 취향이 아니었다 으으.
돼지고기 찐빵도 먹고
돼지고기 덮밥도 먹고요 어째 다 돼지고기(;)
이건 일본의 부타동같은 맛이다.
정말 조금씩만 시켜서 사진찍고;;; - 몇 입 맛보고 - 바로 일어나서 다른 곳으로!! 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배가 부르면 아노대!!
야시장은 부페야!
이건 일본식 철판볶음집에서 먹은 건데.. 가장 맛있어서 많이 먹은 메뉴.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친숙한 맛이다.
소불고기같기도 하고..
바로 그 철판볶음집에 앉아서 찍은 야시장 모습... 인데 너무 어둡네요 (응?)
이건 대만에서 상당히 유명한! 오징어튀김인데
이미 배가 불러서 나중에 먹어보기로 하고 빠이빠이했다.
앞으로도 많은 야시장을 갈 것이므로.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은 다시 싱가포르입니다~
12월 9일 - 16일 일주일동안 있었구요
제가 가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오거나 흐리고..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꽤 추웠다죠. 상비로 가져간 자켓과 스카프를 거의 끼고 살았습니다 ㅎㅎ
귀국 비행 하루 남기고서야 날이 풀리고 하늘도 말끔하게 개더군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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