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YOASOBI - 괴물(怪物:카이부츠) 바스티즈 OST 外 2 곡 아마도, 밤을 달리다. 요새 뭔가 다시 아니메를 다시 많이 보고 있는데(이건 다 동동이 너 때문이다.) 조만간 볼 것 리스트에 올라 있는 바스티즈의 OST 입니다. 보통 노래에 먼저 꽂히고 그 다음에 아니메를 보는 저인데.. (이를테면 연애서큘레이션을 듣고 바케모노가타리를 본다 이런 프로세스.) 요새는 이 곡에 꽂혔네요. 이 노래를 발견하고 요아소비의 노래를 다 들어보았는데 아마도(たぶん:타분)라는 노래도 무척 좋습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어지는 담담한 이별 노래.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요루니카케루) 라는 노래도 좋은데 그 노래는 부르기보다는 피아노로 치고 싶어지고요. 그 노래들도 올려봅니다. YOASOBI - 아마도(たぶん) YOASOBI -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를 하던, 작사 작곡 담당의 아야세.. 나도 먹어봤다 크로와플 외 잡담 + 근황셀피 도산공원 79파운야드의 크로와플. 대유행인 것 같은데 실제로 먹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죄악감이 느껴질 정도로 달디 단 생크림의 맛이란!! 이건 집에서 먹은 크로와플. 가까운 까페에 가서 포장해왔습니다. 커피는 직접 내려서 아이스 커피로!! 주말에 홍대로 스시 먹으러 가는데 홍대에도 맛있는 크로와플 집이 있는지 알아보고 가봐야겠어요. ^^ 요며칠 날씨가 좋았어서 한강으로 산책도 자주 다녀왔습니다. 아아 집근처에 모스버거가 생겼더군요. 모스버거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아무렇지 않게 있다니 뭔가 일본에 살던 때가 생각나네요. 과일청을 주문해서 산책 후 집에서 탄산수로 에이드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아무런 데코 없는 수수한 비주얼이지만 맛은 굳. 쿠짱과 함께 드링킹드링킹. 최근 사이키 쿠스오의 재..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를 보았다 주말에 극장판을 보러 가기로 이야기가 되어서(?) 이틀만에 급하게 26화를 정주행하고 갔더랬습니다. (이 날 애니플러스 상한가 간 건 안 비밀 ㅋㅋㅋ 타이밍 오졌다) 소년 성장 액션물을 그렇게 재밌게 보는 편이 아닌데 (원피스, 나루토, 전부 보다가 노잼이라 던진) 귀멸의 칼날도 크게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극중에서 보여지는 복식, 소품, 배경, 음악같은 요소들이 서양애들 환상을 엄청 자극하게 생겼어요. 몇 번 되지 않는 음식씬도 정성을 들였는지 아주 맛깔나 보이더군요. 하지만 그런 것들 이외에 정작 캐릭터들에게서는 큰 매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인 네즈코와 탄지로를 포함해서,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 내지는 다뤄지는 방식이 너무 진부하고 남성 캐릭터들이 신념처럼 외치는 어떤 말들은 어디 모자란가 싶게.. 청담 무오키 디너 지난 금요일 기분전환으로 뮤지컬 팬텀을 보고 청담 무오키가서 밥먹고 왔습니다. 간단하게나마 기록을 남겨봅니다. 사진이 빠진 음식들도 있음. 오픈 키친이 보이는 바 자리도 있지만 의자도 불편하고 대화 + 집중을 위해서 테이블로 예약. 뮤지컬 보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너무 답답했는데 식당 들어와 착석하고 마스크 벗으니 그리 편할 수가. 단일 코스 메뉴. 메인은 한우로. 매번 그러는 듯.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쳐라는 무오키 에그와 페어링 6잔을 추가. 술값이 밥값에 맞먹지만 맛있는 음식에 와인이 빠지면 정말 섭섭하죠. 이런저런 이유로 술 못 마시는 친구라면 시무룩. 저는 혼자서라도 마실껍니다.... 웰컴 드링크 샴페인... 집에서 혼자 마시는 것 말고는 밖에서 얼마만의 샴페인? 한 모금 들이키는데.. 뮤지컬 팬텀 보고 왔습니다 팬텀은 언제나 맴찢.. 또 울었어요 흑 참고로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과는 다른 뮤지컬입니다. 팬텀(에릭)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알 수 있는.. 끝나고 저녁먹으러 가기 전. 간만에 기분전환했습니다. 저녁먹은 것도 올릴게요 나중에. 월-금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한강 산책도 나가고요. 필라테스도 계속 다니고 있고요. 부산에 있을 때처럼 조깅도 다시 하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기 바랍니다. 봄봄봄. 집 앞에 나가서 분갈이를 했다.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벌써 1년 이상 함께 하고 있는 디시디아와 스킨답서스. 상태가 너무 안 좋아졌다. 이 사진은 그나마 건강할 때 찍은 사진이고 최근의 상태는 말이 아니었음. 물을 줘도 뭔가... 행잉플랜트라서 제대로 된 화분에 심어져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물 주면서 흙이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가...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온 게 대견하다. 이대로 방치하면 죽는 것은 정해진 운명으로 보였다. 얘들을 죽이기는 싫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집 앞 공원에 나가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다. 다이소에서 작은 화분 두개, 분갈이 3종 세트라는 흙, 그리고 장난감같은 삽을 사와서 작업에 돌입.. 이때 산책나와 벤치에 앉아 계신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았는데 뭔가 급 시선집중되는 듯했다. 질문도 좀.. 난 예술가의 아내라 (뮤지컬 모차르트 ) 해나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세요? 저는 필라테스하고 집 앞에 공원에 가서 분갈이하고 와서(즐거운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다음에) 저녁엔 햄버거랑 스파클링와인 마심요. 술마시면 안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기분이 좀 좋아지고 있어요. 이 노래 모짜르트 실제로 보러 갔을 때는 그렇게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데 요새 다시 들으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독일어 원어와 우리나라 버전의 가사 갭 어쩔꺼얌 샤롯데에서 팬텀 하던데 보러 가고 싶어요. ㅎ 누가 나 좀 데려가주라. 뮤지컬 엘리자벳 - 나는 나만의 것 조정은 침실에 있는 클로바로 누워서 노래 들을 떄가 많은데 그 중 매우 즐겨듣는 곡입니다. 헤이클로바. 나는 나만의 것 틀어줘. ㅎㅎ 혼자서 이러고 있어요. 신영숙 김소현 옥주현 등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불렀지만 저는 이 분 목소리가 가장 좋아유. 노트르담 드 파리 - 대성당들의 시대 le temps des cathédrales - bruno pelletier 안녕하세요. 저 잘 있어요. 살아있다는 말이지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혹시 정말 진심으로 걱정한 사람이 있었다면. 아무튼 살아있습니다, 그래 너는 나를 칼로 찔러 죽이지는 않았어. 하지만 정신적으로 내 스스로 내 목을 조르도록 만들었지. 어느날 내가 시체로 발견된다고 해도 경찰이 당신에게 찾아 갈 일은 없겠지 하지만 너는 스스로 느껴야 할꺼야. 너가 내 얼굴에 얼마나 많은 시름을 보이게 만들었고 너가 나의 영혼을 얼마나 갉아 먹었고 그것이 나의 젊음을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나의 생의 종말에 가깝게 몰아세웠는지를. 네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너는, 한마디로 정의해주지 그냥 원숭이라고. 코로나가 끝나고, 내 사랑을 찾아 하늘을 날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사랑해요. + 브루노 펠티에 너무 멋있어서.. 인사할게요 그때 눈위에 내 이름 쓰고 사진 보내줘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해줘서. 정말 무슨 일 생긴건 아닌가 걱정했다며 연락해줘서. 부산까지 만나러 와줘서. 예쁘다고 해줘서. 보고싶다고 해줘서. 좋아한다고 해줘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해줘서. 그들이 불행했다고 너까지 불행해지는 건 아니야, 라고 말해줘서. 매일 전화해줘서. 좋은 날마다 꽃보내줘서. 이 이야기도 예쁜 이야기라고, 동화라고 해줘서. 오늘 웃게 해줘서. 내 곁에 잠시라도 머물러줬던 사람들 모두, 다들 고마웠어요. 은상오빠!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당장 만나자고 해. // 나이먹어도 사랑은 계속 찾아온단다 아이야. // 너 옆에 있음 곱게 잘까 우리? // 한국 가면 건대 가서 닭발 먹자. // 정은아 지금 당장만 보지 말고.... 오케이? // 배려심이 깊구나. 이것만 봐도 정은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아이인지 알겠다.. 빅데이터 고마워. // 41번째 생일 축하해요!! 12시 지나버려서 이미 하루 지난 것 같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가끔, 내가 그때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되었더라면, 하고 궁금해지곤 해요. 그때 오빠는 항상 쓸쓸해보이고, 어딘가 슬퍼보이고 뭔가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같았는데, 오빠의 과거를 다 듣고난 후에도, 미안하지만 나는 오빠가 그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오빠가 워낙 조용한.. 선유도/당산/영등포구청 동네 맛집 -_- 카이센동 우미노미 뜬금 식사화상 투척합니다.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어정쩡한 곳에 위치한 우미노미라는 카이센동 집입니다. 11시 반 오픈, 12시 도착, 30분 웨이팅. 주말이었는데 평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헐.. 이렇게 인기가 있는 집이었어? 했네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본건데. 카이센동 모듬. 30000원 가격 좋다. 다 좋았는데 우니때문에 다음에 또 모듬을 먹을지는 고민이 되는 부분. 우니는 산지마다 향이 다른데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술좋아하는 김세츠 따뜻한 잔술 한 잔 사실 30분 기다리면서 너무 추웠기때문에.. 이렇게 뭘 기다려서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ㅋ 스끼야끼 정식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전 날 것 먹고 싶을 때마다 갈 듯요. 우리집에서 걸..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0 다음